| " 우리가 마시는 커피는 어디서 왔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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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커피투어’는 히말라야의 품 안에서 커피를 키워내며 울고 웃는 사람들을 찾아 나섭니다. 카트만두 북쪽의 신두팔촉에는 옹기종기 모여 협동조합을 이루고, 아름다운커피와 공정무역(Fair Trade)을 하면서 세상을 배우고, 미래를 꿈꾸는 커피소농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과 함께 네팔의 방식으로 커피를 수확하고, 맛도 보고, 침대 한켠 얻어 별을 보며 잠도 청해 봅니다. 커피를 배우고, 네팔의 농촌을 이해하고, 우리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정무역에 대해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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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답고도 향기로운 동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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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여행이 아름다운 이유는 향긋한 커피와 함께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여행의 시작과 끝은 물론, 여행 후에도 현지인들과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여행 일정의 대부분은 현지에서 소비로서 이루어지고, 우리의 여행비용의 일부는 방문마을(이촉마을)의 공정무역 커피묘목을 구매하기 위한 비용에 사용되거나 관개시설(irrigation)설치에 사용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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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무역과 공정여행이 중요한 이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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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여행은 여러분이 들어오신 맵에서 진행하고 있는 여행이고요 ^^
공정무역이란 세계무역과 빈곤의 문제를 가난한 생산자들을 위한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운동입니다.
공정무역의 목적은 세계 무역의 가장자리에서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불리한 처지에 놓여있는 저개발국가의 생산자들에게 시장에서 정당한 몫을 얻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또한 생산자들이 국제무역을 통해서 스스로의 삶과 지역사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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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네팔의, 커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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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빈곤을 저감시키고, 한 발자국 더 앞으로 가기를 원한다면, 그 출발점은 `농업`이 될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식량이 부족한 2~3월을 견딜 수 있는 현금을 공급하는 작물, 관개시설이 부족해도 가뭄에 견딜 수 있는 작물, 협동조합을 통해 수매/판매를 촉진하고 그 과정에서 농민들의 단체를 만드는 일에 기여하는 작물, 네팔 농업이 가진 한계를 유연하게 극복하면서, 네팔 사람들이 자립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작물.
네팔에서 그런 역할을 하는 몇안되는 작물이 바로바로, `커피`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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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그 커피 내음 진동하는 마을에 들어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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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 설산에서 커피가 자란다는 것이 우리의 인식 속에 상상이 잘 안되기는 하지만, 품질좋은 유기 인증 커피가 농민들이 주주로 참가하는 협동조합에 의해 길러져, 공정무역 방식으로 한국에 수출되며 내일의 꿈을 키우는 사람들이 네팔의 신두팔촉에 살고 있습니다. 커피를 키운지 십여년이 되었지만, 변변한 인프라와 판로가 없어 커피나무를 베었다 다시 심기를 여러번, 상업회사에 헐값에 팔아 넘기기를 여러번, 그러나 지역발전을 고민하던 헌신적인 농부들의 수고로움과 농업개발NGO의 네트워킹으로, 2012년 한국의 아름다운커피를 만나 장기거래를 약속받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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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손에 손을 거치면서 진해지는 맛과 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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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는 갈색의 콩이지만, 직접 커피를 따보면 우리는 `체리`라고 부르는 것을 먼저 따게 됩니다. 체리를 따는 것은 피킹(Picking)이라고 부르는데 손으로 잘 익은 것을 따거나 혹은 한번에 일괄적으로 따기도 합니다.
수확한 체리를 가공을 하게 될 때는 과육과 원두인 씨앗을 분리하거나 함께 건조하여 가공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건식으로 가공하거나 습식으로 가공하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건식으로 가공할 경우에는 과육이 포함되어 있어 단맛이 강하고 습식으로 가공한 것은 신맛이 강하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커피가공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로스팅(커피볶기)라고 합니다. 로스팅이 중요한 이유는 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제일 중요한 단계이기 때문인데요, 약하게 로스팅할 경우 신맛이 강해지고 강하게 볶으면 쓴 맛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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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 네팔 신두팔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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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만두 북쪽에 위치한 주(District)로서 중국으로 통하는 고속도로를 근간으로 발달한 상업요충지이자, 깊은 계곡과 강이 만들어 낸 수려한 자연경관을 동시에 볼 수 있다. 경쾌한 삶의 속도와 농촌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간직한 이곳에는 대부분의 농가가 커피재배에 참여, 네팔의 여러 커피생산지 중에서도 유기커피 생산지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산 아래 가진 땅이 적은 어부(마지)들을 위한 소득향상프로그램, 커피산업을 일으키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 등 지역의 리딩그룹인 협동조합의 하루가 분주하기만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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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촉 커피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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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촉마을은 신두팔촉 주의 멜람치에서 더 올라가 겹겹의 산 속에 위치한 체트리민족 마을입니다.카트만두 시내에서 중국 국경 코다리 지역을 가는 길목에 위치한 헬람부 트레킹코스로 유명한 멜람치 지역. 중국 국경을 오가는 상인들과 수많은 체크포인트, 멜람치 강에서 모래채취를 하는 인부들,가을이면 드넓은 황금추수 물결을 볼 수 있는 농촌마을들의 풍경이 펼쳐지는 이 지역을 지날 때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 산 뒤로 웅장한 `랑탕 히말`이 보인다. 굽이굽이 산을 오르다 보면 세상과 멀어지고 어느 새 산속의 고요함만 찾아온다. Pandit 성만 쓰는 체트리 민족이 모인 이촉커피마을, 커피수확철인 겨울, 이 마을에서의 이틀 밤동안 커피농부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져보는 것을 잊지말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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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카트만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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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400m 분지에 있는 카트만두는 네팔의 수도로서, 네팔리(Nepali)들이 약 100만명 정도 살고 있는 곳이며, 수도이기 때문에 유구한 역사와 문화와 함께 현재의 모습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외국인들에게는 네팔에 방문 시, 첫 발을 딛게 되는 곳으로서, 한두번은 거치거나 머무르게 되는 곳이다.
네와르족이 살면서 도시문명을 건설하여, 한때 칸티푸르(Kantipur; 영광의 도시)라고 불렸던, `사람드로다 신들이 더 많이 사는 도시` 라고 불리는 카트만두.
1990년 이후 민주화를 기점으로 급속하면서도 다양한 변화의 물결을 맞이하여, 현재는 사람도 많고 오염도 심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주로 살아있긴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 숨어있는 오랜 역사 속에 다듬어진 오래된 거리와 수많은 사원들을 만나며 도시자체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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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팔 포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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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라는 뜻의 네팔어 `포카리`에서 유래한 휴양도시 이면서 두번째로 큰 도시 포카라! 조용하고 잔잔한 호수와 넓은 녹지 그리고 저 언덕 너머로 보이는 높은 설산. 페와호수등 어디에서도 산을 조망할 수 있어 여행자들 사이에선 이곳이 천국이라고 불리며 사랑받는 곳이다.
+ 페와 호수(Phewa Tal)
네팔에서 두번째로 큰 포카라 남쪽에 위치한 호수 `페와 호수(Phewa Tal)`해발 800m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의 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이 녹아 형성된 곳이다.호수 멀리 안나푸르나산이 보이고 호수 표면에 마차푸차르(Machapuchare, 6,998m)의 그림자가 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세계평화의탑
페와 탈 남쪽 언덕 정상에 세워진 하얀색의 불교 스투파로 벽면에는 부처의 생애와 관련한 성지를 볼 수 있다. 평화의 탑은 포카라와 안나푸르나의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서 사랑 받는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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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함사항
- 국제선(인천-카트만두) 및 국내선(카트만두-포카라) 항공권
- 전일정 인솔자비용
- 전일정 동행 가이드 (전문가이드1인 및 커피전문가이드1인)
- 투어 중 전용차량 비용
- 프로그램 비용 (커피 및 마을 프로그램 등)
불포함사항
- 유류할증료 및 텍스 (약 30만원 정도)
- 비자비 (1인 $25)
- 개별 자유시간 비용
- 가이드에 대한 매너팁 등
- 사원방문비용 (약1000 루피 정도)
- 자유식 2식
- 식사 시 음료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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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 여권, 여권사진(3매), 현금(달러로 준비해오시면 현지에서 네팔 루피로 환전), 두툼한 옷, 여벌옷, 편한 운동화, 화장품, 선크림, 세면도구, 양말, 속옷, 선글라스, 손수건, 마스크, 개인컵, 손전등이나 헤드랜턴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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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커피, 그리고 공정무역가(Fairtrader) 한수정!
2013년, 현재 아름다운커피는 신두팔촉의 이촉마을과 2012년 만남을 가짐 이후로, 커피소농가들에 커피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과 더불어 유기인증비용을 지원하는 등 공정무역과 커피농업협동조합이 마을내에서 전문성을 가지고서 지속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여행에 함께할 한수정 공정무역가는...
내일 죽을 것처럼 사랑하고,
영원히 살 것처럼 공부하고,
그러다 하늘도 한번 보면서 살고 싶은 공정무역가(fairtrader)이며.
저는 저개발국가 빈곤 퇴치를 위해, 한국에 공정무역을 뿌리내리고,
이를 실현할 조직을 만드는 일에, 비전을 두고
2013년 아름다운커피의 전략과제 수행을 위해 네팔로 파견되어,
농부들이 커피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커피협동조합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지의 전문가들을 연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기획/집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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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보기 |
| http://www.travelersmap.co.kr/package_view_tourinfo.asp?GD_MST_SEQ=181&tm_menu=1&s_tab=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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